박찬수

대웅전 불사

대웅전 불사

불상. 불단, 탱화. 단집 조성 - 목아 박찬수

  • 출생
    1948년 6월 6일 (경상남도 산청)
  • 소속
    목아박물관 (대표), 한국사립박물관협회 (회장)
  • 수상
    2002년 제6회 만해상 예술부문
    2001년 제33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문화부문
    1989년 제14회 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
  • 경력
    2006. 01~ 한국사립박물관협회 회장, 한국박물관협회 이사
    1993. 12~ 중요무형문화재 제 108호 목조각장 기능보유자, 목마박물관대표, 목아미 공예방 대표

목아 선생은 불교 목조각가로 어린 시절 지인에게 소개받은 김성수 선생님으로부터 예술가의 길과 목조각에 대한 기능을 배웠으며 미술 선샘님이셨던 이운식 선샘님으로부터는 조각 전반에 걸친 기초와 이론을 교육받아 그 자신의 작품 세계를 체계화시킬 수 있었다,
1967년 "제 1회 박찬갑, 박찬수 조각전"을 개최로 조각가로서의 정식 입문으로, 1972년부터는 오직 불교 목조각으로 작품활동을 한정시키기로 하였는데 이에는 불상조각가였던 신상균 선생님의 영향이 컸다. 1986년 아시안게임기념 불교 미술기획전에서 종합 대상(종정 상)과 1989년 전승공예대전에서 대톨령상을 수상하는 등 불교미술가로서 길을 걸어 왔다.
여러 작품 활동 속에서도 1985년 문화재 수리기능 보유자 시험에 합격하였고 은적사의 비로자나불상, 대흥사의 삼존불상, 백련사의 나한상 등의 문화재 보수에도 참여하였다, 1989년에는 틈틈히 모은 불교문화재가 보물로 지정받은 유물 3점을 포함하며 6,000여점를 헤아리게 되자 잊혀져가는 우리 문화에 대한 아쉬움으로 경기도 여주에 목마 박물관을 설립하였다. 199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 108호 목조각장에 지정되었으며 이 후에는 좀더 체계적인 목조각 분야의 발전과 전승을 위해 활발한 창작 및 해외활동, 후학을 길러내기 위한 교육 사업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뉴욕 한마음 선원의 불상 제작을 맡은 박관장은 불교문화를 대표하는 불교 유적지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이번 불상제작에 목조각장으로서 한 평생 쌓은 역량을 쏟아 부었다. 박 관장은 "한마음선원의 불상 및 탱화는 세계인들에게 불교 및 한국 문화를 전파하고 1, 2세 한인들에게는 사상의 뿌리로서 정신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불상
석가모니 좌불은 신라시대 석굴암(석불사)의 양식을 기본으로 하였으며, 목재는 태풍으로 쓰러진, 약 천년된 나무를 10년 전부터 자연 건조하여 나무의 좋은 부분만을 사용하여 조성하였다. 조성기법은 불상의 속을 파서 복장을 넣게 하였으며, 몸의 부분은 금분으로, 천의 부분은 금박으로 조성하였다, 천의 부분은 삼베옷의 질감으로 표현하며 작가의 개성을 살렸으며, 한국의 전통기법으로 한칼, 한칼 정성를 들여서 조성하였다.
수미단
백흥암 수미단를 기본으로 하였다. 3단으로 하늘, 땅, 인간세계를 수미산에 살고 있는 동식물들을 표현하였으며, 불교설화를 중심으로 사자를 좌우로 배치함으로써 불단의 안전감을 유도하였고, 투각기법의 부조물에는 회화적인 색감을 사용하며 새로운 기법으로 재창출 하였다.
목탱화
16국사와 16선사를 중심으로 하여, 음각, 양각, 부조기법를 동원하였다, 목탱화 이지만 고려시대 불화의 멋을 살려 화려하고 장엄하게 표현 하였다. 이 기법은 세계불교미술이나 현대 미술사에도 새로운 창의적인 기법이다. 목재는 비자나무를 사용하며 작품 속에서 항상 은은한 항이 퍼지면서 이 세상이 밝고 맑고 향기로운 세상이 되기를 발원하며 조성한 작품이다.
닷집
부석사 극락보전 닷집를 기본으로 하였으며, 목재는 비자나무와 붉은 소나무를 사용하며 나무가 가지고 있는 향과 자연스러운 목재의 무늬를 살렸다, 천왕보궁 11포, 내원보궁 9포, 극락보궁 7포를 닷집과 보개, 청룡, 황룡, 용반자, 비천, 봉황를 탄 동자, 홍학를 배열함으로서, 천상세계에서 불보살들이 하강하는 분위기를 살렸다.

대한불교조계종한마음선원 뉴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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