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전 불사
제임스 미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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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 불사의 전체 시공을 맡은 건설회사의 담당자인 제임스 미첼은 2008년 9월경에 만났습니다.
공사시작 예정이었던 시공회사가 계약직전, 경제적인 어려움이 많음을 발견하고 새로운 회사 찾기를 다시 한 달여 끝에 만난 제임스 미첼의 회사는 4대째 가업를 이어받아 종교단체의 건물인 교회나 성당등 많은 큰 작품들을 가지고 있으며, 불교 건물에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 사람의 외국인을 만나 한국의 불교 건물의 역사와 용도 그리고 내용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그것을 이해를 시킨다는 것이 서로에게 많은 인내와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못을 박아 건물이 움직이지 않고, 단단하게 고정되는 서양식 건축만을 이해하여 온 외국인이 못을 사용하지 않고 건물의 흔들림이 있는 한국식의 불사에 참며 한다는 것은 참으로 큰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상대에 대한 신뢰와 자신에 대한 용기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뉴욕 불사의 건물에 누가 참여하길 원하겠습니까?
미첼은 모든 의혹을 다 물리치고 과감하게 새로운 방식에 뛰어든 진정 용기 있는 사람이라고 생 각합니다. 수 많은 까다로운 요구에도 묵묵히 자신의 사사로운 감정을 보이지 않는 참으로 인내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회사의 신조는 신용과 격조 있는 건물을 짓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미첼의 회사는 뉴욕 일원에 수 많은 아름다운 종교 건물과 병원 그리고 학교를 짓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면접을 하였는바, 이 정도 사람이면 능히 한마음 뉴욕지원의 불사를 감당할 만 하다는 생각에 일을 맡겼습니다. 불사의 시작에서 끝까지 이 사람이 자아내는 건설에 대한 모든 능력이 많은 것을 좌우 할 것입니다.
이미 한마음의 식구가 된 바, 우리 모두 제임스 미첼이 항상 아름다운 마음으로 이 불사를 자신의 집과 회사 같이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을 감당 할 수 있도록 용기와 격려 그리고 한마음 많이 내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