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전 불사
돌난간, 계단시공 - 석공예 명장 임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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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음력 1955년 8훨 15일
- 소속미성석재(대표), 대한민국명장회(이사)
- 수상2006년 제 4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상
2006년 문화재청장 표창
2003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서울시장 표창 - 경력2011년 03월~ 대한민국명장회 이사
2010년 ~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부회장
2009년 01월~ 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 이사
2007년 ~ 대한민국명장회 석공예 명장
2005년 01월~ 한국전통문화재단 이사
석공예 명장으로 선정된 임동조씨는 14살 어린 나이에 부친의 권유로 석공 기술을 익히기 시작했다. 1969년 경복궁 국립미술관 석공사 현장에서 돌과 첫 인연을 맺고, 당시 이름을 날리던 고 안기호 도석수(우두머리 석공) 밑에서 전통 석공 기술을 전수 받았다.
문화재 복원에는 해체 당시의 돌 조각도 소중히 다뤄야 하고 오로지 전통기법으로만 공사해야 하는 섬세한 손놀림의 석공이 있어야 했는데, 임동조씨는 국내 유명 궁의 석조물 '복원의 산 증인"으로 통한다. 그는 이 공사가 땅 위에 건축물을 세우는 기존의 작업과는 달리 대부분이 비어있는 지하공간 위에 돌 난간과 계단을 올려 놓아야 했기에 매우 힘들고 위험한 일이었지만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기간 내에 일을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부처님의 가피라고 했다.